대학교 다닐 때 파스타를 너무 좋아해서 파스타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약 4년간 아르바이트를 했고, 그 결과 왠만한 파스타는 다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파스타 만들기가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 파스타 만들기는 라면 끓이는 것 보다 조금 난이도가 높은 정도~
라구 소소를 집에서 직접 끓이지 않는 이상, 시판 소스를 사용하면 만들기는 너무나도 쉽다 ^^
오늘 만들 요리는 3가지 치즈의 트러플 알프레도 파스타 ~~
이 소스는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소스인데, 트러플의 풍미와, 치즈의 진한 맛이 일품인 소스 이다
페코리노 로마노, 파르메산 치즈가 들어간 소스 :))
재료 : 알프레도 파스타 소스, 햄, 펜네, 트러플 오일, 후추
먼저 면을 삶아 준다.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파스타면 봉지에 써 있는 시간으로 면을 익힌다
내가 사용한 waitrose 펜네 면의 경우 11 ~ 13분을 삶으라고 해서 나는 끓는 물에 11분을 삶아 주었다
소금은 넣지 않았다.
왜냐면 소스의 간이 충분하고, 마지막에 파르메산 치즈를 추가로 뿌릴 것이기 때문 ~
면을 삶아 둔 다음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햄을 볶아 주었다.
이때 lardon 라르동을 써도 좋고 (프랑스 베이컨), 베이컨을 써도 좋고, 나 처럼 햄을 넣어도 좋다
lardon 을 쓰면 베스트 이지만, 라르동 다 먹고 없었다 ㅠㅠ
그리고 쉽게 있는 재료로 뚝딱 뚝딱 만드는 것이 내 요리의 이므로 재료가 없을 때는 과감하게 있는 재료로 대체!!!
햄이 살짝 익으면 파스타 면을 후라이팬에 넣어주고 같이 볶아 준다음
파스타를 삶은 면수를 반 국자를 넣고, 알프레도 소스를 1인분 기준 크게 2스푼을 넣고 볶아준 다음 소스를 졸여 준다
소스가 어느 정도 걸죽해 지면 완성~!!!
접시에 담고, 후추와 파르메산 치즈를 추가로 뿌려준다음 마지막으로 트러플 오일을 살짝 뿌려 주었다
3가지 치즈, 트러플 오일이 들어간 알프레도 파스타 완성!!!
파스타 만들기 완전 쉽죠?
냉파 하기도 좋고, 파스타가 좋은게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 수 있다는거 :))
그리고 맛있다는 것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