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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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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NSRFLA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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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특히 점심 시간이 가까워질 수록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명쾌하게 내릴 수 없고

 

어제와 다른 오늘의 점심을 먹고 싶고

 

뭔가 좀더 맛있는 것을 먹고 싶지만

 

가성비도 중요하고 

 

그리고 그날 그날의 날씨에 따른 밥 집 선정도 중요하고

 

컨디션에 따라서 멀리갈 것이냐 가까운 곳에 갈 것이냐도 중요하고 

 

누구와 함께 먹냐에 따라서 메뉴를 정하는 것도 달라지고

 

그래서 오늘 점심 뭐 먹지?? 이 고민에 대한 답은 쉽게 내리기 어렵다

 

 

이래도 저래도 답을 쉽게 내리기는 어렵고 그래서 

 

메뉴는 그때 그때 밖에 나와서 기분에 따라서 정하게 된다 

 

 

 

압구정  하나우동 

 

 

압구정 하나우동

 

압구정 하나우동의 철판 볶음밥은 두말하면 잔소리로 맛있다 

 

솥뚜껑 철판에 밥을 볶아서 계란을 테두리로 두르고 김가루 솔솔솔 뿌려서 

 

치즈 한장 딱 얹어서 나오는데 뜨거운 솥뚜껑의 열기로 밥은 계속 타닥타닥 아랫부분이 맛있게 익어가고 

 

옆에 있는 계란을 잘 비벼비벼서 볶아주고 치즈가 알맞게 딱익어준 다음

 

그릇에 잘 덜어서 먹어주면 세상 맛있는 볶음밥 완성!!!

 

압구정에서 수 없이 많은 가게가 오픈을 하고 문을 닫는데 이 곳은 20년 가까이 

 

한 곳에서 잘 버텨 주고, 가격도 많이 오르지 않아서 고마울 따름이다

 

볶음밥이 먹고 싶을 때 가면 딱 좋은 곳

 

압구정 하나우동 

 

 

 

 

압구정 파란하늘 

 

 

 

 

압구정 로데오 백반집 '파란하늘'

 

파란하늘 도 20년 가까이 가격이 거의 오르지 않고 푸짐하게 밥을 꾹꾹 눌러주고

 

그날그날 매일매일 반찬이 바뀌고 반찬 하나하나 다 맛있는 압구정 로데오 백반집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 골목에 있어서 찾기 쉽지 않은데 이 곳도 내가 처음 간 후로 20년이 가까이 되어 가는데

 

여전히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고 밥 인심은 풍부한 몇 안되는 백반 맛 집 ^^

 

 

 

 

 

 

 

 

신룽푸 마라탕

 

 

마라탕 보다 마라샹궈를 더 좋아한다. 마라샹궈에 꽂혀서 오리지널 마라샹궈를 먹겠다고 

 

베이징에 1년에 4번을 간 적이 있었다

 

그거 때문에 중국 비자 가격도 만만치 않았는데 그 정도로 마라샹궈를 좋아했다 

 

그러다 어떤 결정적 계기 때문에 한동안 중국음식, 그리고 중국 관련된 것은 쳐다 보지도 않았다

 

개인적인 일인데 그 일이 너무나도 너무나도 나를 힘들게 했기 때문에...

 

그러나 그 일이 다 지나가고 이제는 가끔 생각나면 마라탕을 먹게 된다

 

마라샹궈는 점심 때 먹기에는 양도 그렇고 좀 헤비해서 대신 마라탕으로 

 

가끔 아주 가끔 먹기에는 마라탕도 괜찮다

 

원하는 재료를 골라서 원하는 맵기에 딱 내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어서 

 

 

 

 

 

 

압구정 역전우동0410 

 

이 곳을 지나가다가 냉모밀 포스터가 붙어 있어서 들어갔다

 

우동집이라서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냉모밀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냉모밀 맛이 꽤 괜찮았다

 

게다가 가성비도 너무 좋았고

 

냉모밀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여름이 오면 압구정 하루에서 줄서서 기다려서 먹고는 하는데

 

당분간은 이 곳에서 냉모밀을 먹어야겠다 ^^ 

 

가격도 5000원이라 매력적이고 맛도 가격대비 리즈너블한게 꽤 괜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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