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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잘 먹었다

압구정 맛집, 도산공원 맛집, 샌드위치가 맛있는 선셋 스위밍 샌드위치

by MONSRFLA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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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디론가 떠나고만 싶은 날이었다 

 

천천히 걸어서 도산공원 쪽으로 갔고 

 

 

 

 

 

도산 공원쪽에 자리 잡은  이름이 예븐 선셋 스위밍 샌드위치 로 갔다 

 

 

이름이 왜 sunset swimming sandwich 일까? 

 

 

해질무렵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먹는 샌드위치 일까? 

 

해질무렵 수영하면 노을이 바닷물에 비쳐서 너무나도 황홀한 풍경일거 같은데

 

딱 그 분위기를 만끽하게 해주고 싶었던것일까?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결국 가게로 들어갔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set 메뉴로 주민했다 

 

 

 

 

 

 

가게 내부는 조용하고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꽤 맘에 들었고 

 

 

 

 

 

 

스콘과 쿠키도 두툼하고 꽤 맛있어 보였다 

 

 

 

 

 

주문한 초당 옥수수 스프 와 햄 브리 애플 샌드위치가 나왔다

 

완전 먹음직 스러워 보였고, 먹음직 스러운 비쥬얼 때문에 갑자기 배가 고파왔다 

 

 

 

 

 

 

강원도 초당 옥수수로 만든 스프는 굉장히 고소하고 진한 맛이었고

 

유명하다는 스프보다 나는 샌드위치가 너무나도 맘에 들었다

 

어렸을 때 부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는 프랑스, 

 

프랑스를 너무 좋아해서 프랑스의 모든 것이 좋아졌고 매년 최소 2 번 이상은 프랑스로 여행을 떠나고 

 

그러다 프랑스 남자에게 첫 눈에 반해 사랑하게 되었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그 사람이 사는 파리, 프랑스 ~ 

 

많이 보고 싶다 

 

그가 보고 싶어서 햄 브리 애플 샌드위치를 주문 했다 

 

브리 치즈에 사과가 굉장히 잘 어울리는데 거기에 잠봉을 넣고 

 

부드러운 치즈에 상큼하고 아삭아삭한 애플  짭짤하고 진한 치즈의 맛에 짭짤한 잠봉이 어우러져서 

 

더할 나위 없이 맛있는 샌드위치 였다 

 

 

샌드위치를 먹다보니 그 사람이 더더욱 보고 싶어졌고

 

그 사람을 보기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 되기를 ㅠㅠ 

 

그 사람이랑 결혼해서 프랑스에서 살고 싶다 매일 매일 볼 수 있게

 

너무 보고싶다 ㅠㅠ 

 

결혼 생각 없었는데 내 사람을 만나고 결혼 생각이 간절해졌다 그래서 짚신도 짝이 있다는 말이 있는듯

 

하루 빨리 결혼하고 싶다... 보고 싶다 내 사람~~~

 

 

 

날씨가 좋아서 야외 테이블에서 먹고 싶었지만 테이블이 2개 뿐이라서 먹을 수 없었는데

 

내가 먹고 나오니까 테이블 자리가 있었다

 

담에는 저 자리에 앉아서 먹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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