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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잘 먹었다

압구정 맛집, 압구정역 맛집, 압구정 현대백화점 맛집, 압구정 베트남 음식점 '효뜨'

by MONSRFLA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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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음식이 땡기는 날이 있다 

 

사실 베트남 음식이 땡길 때는 해장이 필요한 날이다

 

속이 어지럽고 복잡하고 안좋을 때 뜨끈한 쌀국수를 한 그릇 해주면 어느새 해장이 된다 

 

술을 너무 많이 먹었을 때는 쌀국수 먹는 것 마져도 부담스러운 데 그때는 쌀국수 국물만을 먹어도

 

속이 풀리는 것 같다

 

그래서 베트남 음식점은 주로 해장이 필요한 날 찾는데 

 

이날은 회사 동료가 백화점이 가고 싶다고 했고 그래서 백화점에 가서 밥을 먹기로 했다 

 

 

효뜨 

 

 

 

 

 

대파가 듬뿍 들어가서 파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은 볶음밥을 주문했다

 

전날 술을 마시지 않아서 굳이 해장이 필요하지 않아서 쌀국수를 주문하지는 않았다 

 

붉은 홍고추가 듬뿍 들어가 있었고 그리고 새우도 듬뿍 들어가 있었다

 

밥 보다 토핑이 훨씬 많이 들어가서 오랜만에 꽤 맘에 드는 볶음밥을 먹었다 

 

 

 

 

 

 

고수가 많이 들어간 새우 샐러드는 개인적으로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볶은 새우와 해산물 볶음밥에 계란이 들어간 동료의 볶음 밥

 

이건 안먹어봐서 리뷰를 못하겠고...

 

효뜨가 쌀국수가 맛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의외로 쌀국수보다 볶음밥이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볶음밥이 생각나는 날은 종종 들르게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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