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끝나고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기 위해서 옥스포드 서커스로 갔다
학교가 있는 홀본에서 옥스포드 서커스 까지는 도보로 20분 이내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 였다
필요한 것들을 PRIMARK 에서 들러서 구입을 했다
역시 PRIMARK ~ 가격이 너무도 너무도 착하다 ~
그리고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거의 대부분 구입할 수 있다.
옷, 신발, 속옷, 화장품, 이불, 바디용품, 심지어 해리포터 콜래보레이션 제품까지 ~
프라이마크는 진짜 유학생들과 관광객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성지와도 같은 곳
덕분에 필요한 것들을 너무나도 착한 가격에 구입을 하고,
쇼핑이 끝났으니 배가 고파왔다
뭘 먹을까??? 하다가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버거가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무슨 버거 먹지??"
"맥도널드, 버거킹 버거를 등교 첫 날 점심으로 먹고 싶지는 않은데..."
그때 눈 앞에 들어온 것이 파이브 가이즈 버거 였다
하하하하하 영국 브랜드 버거도 많은데 첫 날 미국 버거를 먹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도 파이브 가이즈 버거를 좋아할 정도로 파이브 가이즈 버거가 맛있는 것은 사실이다 ~
파이브 가이즈 버거는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리고 고기 패티 익힘 정도도 선택할 수 있고 ~
무엇보다 햄버거를 쿠킹 호일에 싸서 주는데 왠지 매력적이다 ~
ㅋㅋㅋ 덕분에 버거 번이 조금 눌리기는 하지만 뭔가 아날로그 버거 같아서 좋다 :)
엄마가 만들어준 버거도 생각나도 ~ :))
버거에 코카콜라 는 정석 주문이지만, 콜라 대신 물을 주문했다
어느 순간부터 탄산을 마시는 것이 부담스럽기 시작했다.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남은 물은 가져가서 마실 수 있으니까 물로 주문 ~
파이브 가이즈 버거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 특히 고기 패티~ 육즙이 솰아 있다 :))
점심 시간이 끝나고 가서 파이브 가이즈 버거 내부는 너무나도 한산했다
덕분에 천천히 오래 버거를 여유있게 먹을 수 있었다
먹다가 땅콩도 리필해주고 ~
파이브 가이즈 버거가 다른 버거와 차별화 되는 점은 땅콩을 무한 리필로 제공해 준다는 것 ~
덕분에 버거를 기다리는 동안, 그리고 버거를 다 먹고 나서 친구와 이야기 할 때
심심풀이 땅콩 처럼 땅콩을 까서 먹을 수 있다
다만 좀 많이 짜서 많이 먹을 수는 없지만, 적당히 먹기에는 딱 좋다
심심풀이 땅콩 ~
헤헷
'London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런던 날씨, 익숙해지면 런던 날씨도 꽤 좋다, 영국이 좋은 점 (0) | 2021.04.13 |
---|---|
런던 여행, 런던 여행의 필수 코스 세계 3대 박물관, 대영 박물관 입장료 무료 The British Museum (0) | 2021.04.09 |
런던 슈퍼마켓, 영국 싱글 몰트 위스키, GIN 가격, 글렌 고인, 글렌리벳, 제임슨 등 아이리쉬 위스키, 스카치 위스키 (0) | 2021.04.05 |
런던 맛집, 도끼 들고 스테이크 썰기, 런던 스테이크 전문점 flat Iron (0) | 2021.04.01 |
런던 지하철, 런더너 들은 지하철에서 책, 신문을 읽는다 (0) | 2021.03.29 |
런던 슈퍼마켓, Tesco 첫 장보기, 아름다운 영국 물가 ~ 런던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가격 (0) | 2021.03.25 |
런던 자전거, 런던에서 흔한 자전거를 타는 풍경, 런더너 들의 자전거 사랑 (0) | 2021.03.23 |
런던 날씨, 런던에는 하루에 4계절이 공존한다? 런던 여행시 옷 차림 (0) | 2021.03.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