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밖에서 잘 먹었다

코엑스 맛집, 찬 바람 불 때는 뜨끈한 곰탕 한그릇, 곰탕, 하동관

by MONSRFLA 2022. 11. 13.
반응형

찬바람이 불때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따끈한 탕 한 그릇

 

그 중에서도 먹으면 몸도 마음도 따뜻해 지고 

 

에너지 까지 잔뜩 충전이 되는 음식이 있다 

 

곰탕!! 

 

곰탕을 예전에는 먹지 못했었다. 곰탕, 설렁탕 등의 뼈, 고기를 푸욱 고아서 만든 진한 국물,

 

기름기가 많은 국물을 먹지 못해서 곰탕, 설렁탕은 입에 댈 생각도 하지 못했다

 

그러다 사수가 그리고 본부장님이 하동관 을 점심시간에 가자고 해서 가게 되었고 

 

못먹는 곰탕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는 곰탕의 매력에 푸욱 빠져 버렸다 

 

이제는 추운 바람이 불때는 먼저 곰탕이 생각이 난다 

 

 

 

 

하동관 의 곰탕 은 일반, 특 이 있는데 특은 이것저것 부속물이 더 많이 들어가서 초딩 입맛인 나는 먹을 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항상 일반을 시키는데 일반만 해도 충분하도 

 

하동관 곰탕의 매력은 깊고 진하지만 국물을 탁하지 않고 맑다는 것이 포인트 

 

곰탕에 파 다대기를 듬뿍 넣고 기호에 따라 소금 조금 그리고 후추를 넣어 준다 

 

그리고 나만의 비법?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먹기는 하는데 내가 곰탕을 먹을 수 있게 된 이유다 

 

바로 

 

 

 

 

깍국을 추가해서 먹는 것

 

깍두기 국물을 요청하면 깍두기 국물을 부어 주시는데 깍국을 부으면 특유의 느끼함이 싸악 가시고

 

깔끔하고 담백하고 새콤한 곰탕으로 변한다 

 

이게 바로 내가 곰탕을 먹을 수 있게 된 이유다 :)) 

 

곰탕 특유의 고기맛과 냄새를 잡아주면서 깔끔함 까지 더해주는 깍국!!! 

 

 

 

 

푸짐한 고기와 함께 토렴이 된 밥 따뜻한 밥을 함께 먹으면

 

추위도 두렵지 않다

 

몸이 따뜻해지고 마음 까지 따뜻해 지는 하동관 곰탕 한 그릇 

 

겨울에 더욱 매력적이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