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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잘 먹었다

양재천 카페, 양재천 주변, 신상 핫플 카페, 갤러리 카페 심온

by MONSRFLA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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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은 산책하기 좋아서 너무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인데 최근에 꽤 괜찮은 카페가 생겼다고 추천을 받았다

 

믿을만한 선배의 추천이기에 날씨가 좋은 날 바로 양재천으로 향했다

 

양재천에서 산책을 하고 카페 크레미엘 들러서 크루아상, 빵 오 쇼콜라를 사 먹고 

 

그리고 선배가 추천해준 카페로 향했다 

 

 

 

 

카페의 이름은 심온 

 

한자에 약해서 정확하게 무슨 뜻인지 모르지만, 

 

 

 

 

메뉴를 보고 카페의 이름의 뜻을 유추할 수 있었다

 

마음의 상태를 메뉴로 재해석 했다는게 굉장히 크리에이티브 하게 느껴졌다 

 

 

 

 

 

가운데 큰 테이블을 놓고 중앙 테이블을 중심으로 나란히 앉아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또는 창 밖을 바라보고 나란히 앉을 수 있도록 ㄷ 자 형태로 테이블을 배치했다 

 

 

 

 

 

가운데에 있는 큰 테이블 가운데는 돌을 올려 두었는데

 

이거 은근히 돌멍 하게 만든다 

 

아무 생각없이 돌을 쳐다 보게 만드는 묘한 능력이 있다 

 

 

 

 

 

인테리어를 자연에서 오는 소재, 블랙톤으로 해서 공간이 주는 차분함, 그리고 공간을 넓게 써서 

 

공간이 주는 개방감으로 마음이 더 편안해 지는 곳이었다 

 

 

 

 

 

 

조명도 어둡고, 가운데 돌.... 진짜 은근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 준다 

 

 

 

 

사운드가 좋아서 보니 스피커가 꽤 괜찮은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었다 

 

게다가 공간이 커서 스피커의 울림이 굉장히 디테일하게 전해지는 것도 좋았다 

 

 

 

 

메뉴도 굉장히 특색있고 하나하나 신경을 쓴 흔적이 엿보였다 

 

 

 

 

디저트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디저트도 디테일이 좋아서 다음에는 디저트도 꼭 먹어봐야겠다 

 

 

 

 

내가 주문한 것은 시그니쳐 메뉴 

 

커피를 큐브로 얼려서 우유를 부어서 저어 먹어 주는 아이스 큐브 라떼 

 

 

 

 

우유를 다 넣은다음 천천히 저어주면 커피와 우유가 회오리처럼 섞이면서 커피가 녹고 

 

아이스라떼가 된다 

 

 

 

 

고소한 우유, 커피가 천천히 녹으면서 커피와 우유의 컬러가 섞이면서 그라데이션 되는데

 

비쥬얼적으로도 너무 예쁜 커피 였다 

 

이 곳이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럴 수는 없을거 같고 

 

마음의 평화가 필요한 날 늦은 오후 이 곳을 다시 찾아야겠다 

 

 

 

 

*댓글, 공감, 이웃 추가는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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