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맛집, 평양 냉면 맛집, 서관 면옥

 

교대역 쪽에 꽤 평양냉면을 잘 하는 곳이 있다 

 

이름은 서관면옥 

 

이 곳을 알게 된 것은 선배네 집 근처에 이 곳이 있엇고

 

선배도 나도 평양냉면 을 너무 좋아해서 새로 생긴 평양냉면 집 투어를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이 곳을 알게 되었다 

 

 

 

 

 

서관면옥 은 대로변에 있는 음식점이 아니라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어떻게 보면 찾는것이 쉽지 않다 

 

골목 골목을 찾아서 가면 크고 두꺼운 오래된 옛날 문을 맞이 하게 되고 

 

그 곳이 바로 서관면옥

 

문을 열고 들어가면 

 

 

 

 

 

꽤 넓은 홀이 나오고 코로나 걱정 없이 안전하게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간 칸 막이가 설치 되어 있다 

 

 

 

 

 

주문은 당연히 평양냉면 

 

 

 

 

 

 

담음새가 굉장히 정갈하다 

 

면을 동그랗고 예쁘게 말아서 가운데에 놓고 면을 중심으로 육수를 붓고 

 

예쁘게 물김치, 무김치, 고기, 배 그리고 계단 지단과 마지막에 쪽파를 썰어서 뿌려서 고명을 완성한다

 

한단한단 정성스럽게 쌓아 올린 모양이 너무 예뻐서 

 

저 예쁜 고명을 흐트러트려서 먹는다는게 조금은 부담스럽긴 하지만 

 

 

 

 

 

 

 

면을 잘 풀어서 육수와 함께 먹은 다음, 면에만 다시마 초를 살짝 얹어서 다시 한번 먹어주고 

 

면과 육수를 함께 먹고 면만 또 건져서 먹고 마지막에 고명 까지 먹으면

 

맛있는 평양냉면을 어느새 한 그릇 다 비우게 된다

 

깔끔한 육수까지 다 마시고 싶지만 양이 꽤 있어서 배가 불러 육수 까지 끝내는 것은 쉽지 않다 

 

서관면옥 의 평양냉면은 담음새가 정갈하기로는 평양냉면 중 top 인거 같다

 

그래서 또 생각이 나고 또 가고 싶어지는 곳 

 

여름이 가기전에 평양냉면 을 한 그릇 더 먹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