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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잘 먹었다

청담 까페, 압구정 직장인의 커피 한잔, Alex the Coffee 알렉스 더 커피

by MONSRFLA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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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점심 시간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고

 

직장인에게 점심 시간은 공식으로 허락된 자유 시간이기도 하고 

 

직장인에게 점심은 오늘 뭐 먹지 라는 어려운 숙제를 해결해야 하기도 하지만

 

직장인에게 점심 시간은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직장인에게 점심 시간은 나를 위해 조금의 호사를 누릴 수 있는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 

 

이 시간을 잘 쓰기 위해서 최대한 열심히, 밤에 진심을 커피에 사랑을 담아서 먹으러 다닌다 

 

 

압구정에서 조금은 멀리(?) 그래도 가까운 거리긴 하지만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택시를 타고 밥을 먹으러 갔다 

 

밥 을 먹고 

 

커피는 또 한잔 해야지 직장인의 행복한 점심시간을 마무리 또는 완성이라고 할 수 있으니 

 

커피라는 거룩한 시간은 채워줘야 한다 

 

 

청담동에서 Alex the Coffee 라는 곳을 찾았고 

 

우리는 근처에서 그리고 외관이 나빠 보이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카페로 들어갔는데

 

 

앗 앗 앗 

 

이곳은 카페라기 보다 애견샵이 메인인것 같고

 

애견샵의 한 켠에 카페가 있어서 사실 이 곳은 애견인을 위한 카페 라고 하는 것이 더 적확한 표현일거 같다 

 

 

 

 

강아지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곳 

 

 

 

그래서 인지 카페로 들어가면 입간판에 강아지가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강아지 너무 귀여움 :)) 

 

 

 

 

아이스커피를 주문하고 Alex 의 A를 오브제로 활용한 커피잔이 멋스러워서 

 

감성샷을 한 컷 찍어 주었다 

 

 

 

 

 

게다가 컵에 있는 카피가 너무 와 닿아서

 

삶은 한 잔의 커피와 같고, 커피는 좋다

 

"그렇지 커피는 인생의 쓴 맛 같기도 하지만, 커피 한잔으로 위로를 받고, 커피 한잔으로 

 

우정을 나누고, 커피 한잔으로 사랑의 대화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고, 커피 한잔으로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한잔의 커피가 되기도 하니까, 더운날에는 더위도 식혀주고 추운 날에는 온기를 전하기도 하는

 

어찌보면 삶과 같다는 말, 그 말 맞다" 

 

 

그래서 더 이곳이 맘에 들었다

 

 

 

 

 

자리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싶었지만

 

항상 커피를 마시는 시간은 곧 10분 내외로 점심 시간이 끝나가고 있다는 것이니

 

빨리 회사로 복귀 하기 위해서 커피를 챙겨서 밖으로 나오기 전에 

 

 

 

 

 

왜 알렉스 더 커피냐고 물어봤다

 

대표님 이름인가??? 

 

라고 직원들도 잘 모르는거 같아서 더 이상 뭍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나의 삶에 커피가 여유와 행복을 잠깐을 휴식을 주는 단비 같은 존재이기에

 

강아지에게도 커피 한 모금(?) 을 나누어 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회사로 향했다 

 

 

강아지가 있다면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카페 Alex the Coffee 

 

 

회사와 지근 거리가 아니라서 또 언제 가게 될 수는 없지만, 지나가는 길이라면 한 번 쯤은 또 들르게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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