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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들어 먹자/한국 요리

최소의 재료로 만드는 냉파 요리, leftover 떡볶이와 캐비어가 만나 럭셔리한 김밥 의 끝판 왕, 캐비어 김밥 만들기

by MONSRFLA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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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처럼 제 요리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지향하고

 

요리를 위해서 별도 재료를 따로 구입을 하지는 않아요 ~~ :)) 

 

왜냐면 최소의 재료로 냉파 요리를 지향하기 때문~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보고 그때 그때 무엇을 만들지를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해서 

 

뚝딱뚝딱 만들어 내는 즉흥 창작 요리를 지향 합니다 ^^ 

 

 

 

기존 레시피를 참고하지만 제가 다니면서 먹었던 음식들을 기억하고  그 음식들을 제 머릿속에서 분해, 조합을 해서

 

만드는 요리기 때문에 가끔은 다소 실험적일 수 있지만, 

 

맛은 꽤 보장 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요리를 평가해 주는 사람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입맛 까다로운 프렌치 이기 때문에  맛 없으면 맛 없다고 하고 맛 있으면 맛있다고 하는

 

고급지고 정직한 입맛을 가진 사람이라서 맛이 괜찮아요  ^^

 

^^ 

 

 

 

 

오늘 블로그에 포스팅 하는 요리는 다소 파격적인 레시피의 조합인데요

 

 

스트릿 푸드와 파인다이닝의 재료가 만나 만들어낸 스트릿 푸드 입니다 :)) 

 

 

이렇게 보면 꽤 거창할거 같지만 사실은 김밥 이예요 

 

 

 

냉장고에 떡볶이가 남아 있었고, 떡볶이를 보니까 김밥이 먹고 싶어졌고, 팬트리에 스팸이 있었고,

 

냉장고에 있던 캐비어가 눈에 들어왔고 

 

 

그렇게 해서 만든 "떡볶이 소스의 스팸 캐비어 김밥"  (레시피는 제 레시피니까 도용은 금지 합니다 ^^) 

 

 

만들기는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언제나 제 요리가 지향하는

 

누구나 만들기 쉽고 있는 재료를 최대한 활용하는 요리~ 

 

 

 

1. Ingredients 

떡볶이 국물 (집에서 만든 떡볶이 국물, 테이크 아웃해서 먹다 남은 신전떡볶이, 죠스떡볶이, 엽기떡볶이 등등 모든 떡볶이 국물 활용 가능). 스팸, 캐비어 (waitrose lumpfish caviar), KALLES (스웨덴 튜브치즈), 밥, 참깨, 참기름, 소금 

 

 

2. 만드는 방법 (2인분 기준) 

 

 

1. 밥에 떡볶이 국물, 참기름 1스푼, 참깨 반 티스푼 을 넣고 잘 비벼 준다. 이때 떡볶이 국물은 밥의 간을 보면서 그리고 밥이 고슬고슬해야 하기때문에 비벼 가면서 양을 조절해 준다. 밥이 싱거울 경우 소금으로 간을 추가해 준다 

 

 

2. 스팸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후라이팬에 구워서 준비해 둔다 

 

 

3. 김에 밥을 고르게 편 다음, 스팸을 얹고 돌돌돌 말아 준다 

 

 

4.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김밥을 썰어준 다음 KALLES, 캐비어, 그리고 떡볶이 소스를 얹어 준다 

 

 

 

 

 

 

Ta da~~ Voila ~~

 

 

완성 ~!!! 

 

 

 

 

 

 

 

이렇게 해서 우리나라 대표 분식인 떡볶이 소스와 럭셔리 재료의 대명사의 끝판왕인 캐비어가 만나 탄생한

 

스팸, 캐비어 떡볶이 소스 김밥 완성 ~!!!

 

 

 

 

 

 

일단 스팸과 떡볶이 소스로 김밥을 만들면 기본 적으로 맛있을 수 밖에 없는 구조예요 ^^ 

 

거기다가 톡톡톡 알알이 터져서 씹는 맛이 캐비어로 추가 되었구요 캐비어 특유의 짭짤한 맛이

 

부족한 간을 채워줘서 맛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마지막으로 KALLES 스웨덴 에서 많이 먹는 튜브 치즈인데요 명란 마요네즈 맛에 가까운 맛이예요 

 

비리다고 싫어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 이 소스 너무 좋아해서 밥에 다가 또는 사람은 계란에다가 

 

또는 덴마크 샌드위치 스뫼레브레 만들 때 종종 쓰거든요 ^^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더해져서 너무 맛있는 소스예요 ^^

 

 

 

 

 

그리고 사실 캐비어 라고 하면 벨루가 캐비어 같이 너무 비싼 캐비어 쓴게 아니라 ^^;;;

 

웨이트로즈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캐비어 사용했어요 ^^ 

 

 

 

런던 웨이트로즈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캐비어를 판매하는데요 

 

우리가 아는 완전 고급진 캐비어가 아니라 저렴하게 마치 우리가 연어알 이나 날치알 구입하듯이

 

저렴한 생선의 캐비어를 구입할 수 있어요 

 

제가 사용한 캐비어는 lumpfish caviar 예요 ^^ 2파운드 30센트라서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4천원 정도 되는 가격

 

그러니까 캐비어긴 하지만 철갑상어알 캐비어가 아니라서 ^^;;;  너무나 비싼 저 하늘의 가격인 럭셔리한 김밥은 아니예요 ^^;;;

 

 

 

하지만 럼프피쉬라도 캐비어는 캐비어니까 캐비어 김밥은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좀더 색다른 김밥 만들어서 드셔보시고 싶으시면 한 번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꽤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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