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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생활16

런던 맛집, 영국 음식 종류, 스콘 에 클로티드 크림과 딸기잼 곁들이기, Le pain quotidien 영국 음식은 진짜 맛이 없을까? 맛있는 음식은 없을까? 사실 영국 음식은 유럽에서 미식 국가인 프랑스와 모두가 좋아하는 이탈리아 음식에 가려지고 강렬하고 입맛이 쫙쫙 당기는 스페인 음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밀려서 그렇지 절대 맛없는 음식이 아니다 영국 음식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소박한 음식이 많다. 그리고 양이 꽤 넉넉한 편이다. 대표적인 영국 음식으로는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피쉬앤칩스,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선데이 로스트, 비프 웰링턴, 스콘, 에프터눈티, 토드인더홀, 쉐퍼드파이, 로스트비프, 요크셔푸딩, 크리스마스푸딩, 마마이트, 민스파이, 우스터소스, 체다치즈, 해기스 (스코틀랜드), Trifle, BLT Sandwich, 스코티시 쇼트브레드, black pudding, 스카치 에그, 빅토.. 2021. 4. 16.
런던 지하철, 오래됐지만 정감가고, 재밌는 런던 지하철 런던 지하철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하철이다. 오래된 만큼 인터넷이 안되는 것은 당연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신문이나 잡지를 보게 만든다. 덕분에 문화 생활이 가능해 진다. 런던의 이미지를 떠올릴 때 자연스럽게 런던 지하철의 심볼이 생각이 난다. 그리고 여행을 가면 꼭 런던 지하철 로고 관련 마그넷, 머그, 키홀더, 티 타월등 런던 여행을 추억하기 위한 기념품으로 사게 된다. 런던 지하철은 오래 되었지만 디자인 요소, 징적인 요소로 보면 전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 높고, 매력적인 지하철임은 분명 하다 런던 지하철 typo 도 동글동글 하면서도 세련되어서, 종종 쓰게 되는 폰트중 하나다. 로고와 typo 모두 잘 만들어진 런던 지하철 ~ 지하철을 타고 내릴 때 Mind the .. 2021. 4. 16.
런던 날씨, 익숙해지면 런던 날씨도 꽤 좋다, 영국이 좋은 점 런던은 날씨는 너무나 변화 무쌍해서 처음엔 어떻게 대비를 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러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 익숙해 져서 아침에 가방을 쌀 때 가장 먼저 살피는 것은 "우산" 가방에 우산 넣었는지 부터 확인을 한다 그리고 옷은 가급적이면 긴팔을 입어 준다. 긴팔을 입으면 날씨가 더우면 팔을 걷어 입으면 되고, 비가 오고 추우면 긴팔을 입었으니 춥지 않아서 딱 좋다 나름 런던의 날씨를 대비 하기 위한 노하우가 생겼다고 해야 하는건가?? 런던은 비가 오는게 익숙하다. 어느새 부턴가 비에 익숙해져서 비가 오면 늘 그렇듯이 "역시나 비가 오는군" 이라고 생각하는데 날씨가 쨍하게 맑은 날이면 하늘이 파랗고 구름은 너무나 뽀송뽀송 하다 날씨가 좋아서 좋은 날씨를 기념하기 위해서 에스프레.. 2021. 4. 13.
런던 여행, 런던 여행의 필수 코스 세계 3대 박물관, 대영 박물관 입장료 무료 The British Museum 런던 여행을 7번이 넘게 했는데, 그 동안 단 한번도 대영박물에 가지 않았다. 안간건가? 못간건가? 생각해보면 안간거였고 딱 한번 도전을 했는데 늦게 가서 문이 닫혀서 밖에서 외관만 보고 왔었다 그러다가~ 런던에 살게 되면서 대영 박물관은 언제든 갈 수 있게 되었다. 영국이 그리고 런던이 좋은 것은 공원이 많다는 것이고, 박물관, 미술관이 거의 무료 라는 것 ^^ 물론 일부 미술관과 일부 전시는 유료 인 곳도 있으나 거의 대부분이 영국 국민들의 세금과 기부금으로 운영이 된다 ^^ 여행자들에게는 너무나도 고마운 일이 아닐수 없다 ^^ 학교가 끝나고 친구와 길을 걷다가 배가 고파서 밥을 먹고 뭘 할까 하다가 마땅하게 딱히 할게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다 생각이 났다 "대영박물관 갈까?" "그래" 이 한마디로 우.. 2021. 4. 9.
런던 맛집, 도끼 들고 스테이크 썰기, 런던 스테이크 전문점 flat Iron 학교가 끝나고 배가 고파왔다. 뭘 먹을까 하다가 고기를 먹고 기를 팍팍팍 높여 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어디서 고기를 그리고 무슨 고기를 먹지? 여기는 런던이니까 삼겹살, 목살 같은 지글지글 고기를 구워 먹으려면 센트럴 한식당을 찾아 보거나 뉴몰든에 한식당이 많은 곳을 찾아가야 하는데 뉴몰든은 안가봐서 모르겠고 그리고 센트럴에서 멀고... 그렇다면 결론은 스테이크 ~ 런던에는 스테이크가 맛있는 곳이 많으니까 :) 구글로 스테이크 전문점 검색을 하고, okay 구글맵 찍고 걷기~ 스테이크 전문점을 가는 길에 악기를 파는 곳을 봤다 악알못 (악기 잘 모름) 이라서 일렉트릭 기타인지, 베이스 인지 구분이 되지 않으나 역시 비틀즈의 후예 영국인들 ~ 곳곳에서 악기 파는 상점들이 가는 동안 곳곳에.. 2021. 4. 1.
런던 지하철, 런더너 들은 지하철에서 책, 신문을 읽는다 런던 에서 가장 이색적인 풍경중 하나 인 것은 지하철 안 풍경 이었다 어느새 부턴가 스마트 폰을 길에서도 지하철에서도 버스에서도 카페에서도 늘 핸드폰은 내 몸의 일부가 되어서 짜투리 시간이 나면 핸드폰을 들여다 보게 되었다 핸드폰으로 인스타그램도 보고 메일 체크도 하고 네이버로 검색도 하고 구글 검색도 하고 유튜브도 하고 넷플릭스도 보고 ... 핸드폰으로 할게 너무나도 많았다 그런데... 런던에서의 지하철 풍경은 내게 너무나도 낯설게 다가왔다 런던 지하철 안에서는 핸드폰을 들여다 보는 사람이 거의 없다 -_-;;;;; 핸드폰을 들여다 보는 대신 이들이 뭘 하냐면 .... 책을 읽거나 신문을 읽거나 잡지를 보고 있다 그 것도 한 두 명이 아닌 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거나 신문을 읽고 있다 왜 이건 정말 ..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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